2023.2.24. 《로동신문》 5면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함경북도에서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지난해 시, 군들과 염소목장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에 젖가루생산공정을 꾸려놓은 도에서는 그 경험을 적극 살리면서 성능이 좋은 젖가루생산설비를 농촌리들에까지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농촌리들에 젖가루생산설비를 설치해주어 염소젖운반에 드는 품을 줄이고 질좋은 젖가루를 현지에서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
그 실현을 위해 도에서는 책임성이 높은 일군들을 농촌리들에 내보내여 그들이 현지를 밟아보면서 해당 지역의 젖생산량과 어린이수를 구체적으로 장악하도록 하였다.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농촌리들에 설치할 젖가루생산설비의 규모를 바로 정하며 설비제작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군들이 책임지고 풀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구체화하였다.
농촌리들에서 보유하고있는 염소마리수와 젖가루소비량을 확정한 도에서는 필요한 조건보장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적인 작전에 따라 청진재자원화기술교류소의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 농촌리들에 보내줄 젖가루생산설비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면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김책시와 어랑군에서도 지난해의 경험에 기초하여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젖가루생산설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도에서는 설비제작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는 한편 농촌리들에 젖가루생산설비를 갖추어주는것과 관련한 시, 군책임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여 그들의 분발력을 높여주고있다.
도에서는 젖가루생산설비제작을 적극 내밀면서 유리한 지역에 생산건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또한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젖가루생산설비의 정상가동을 보장할수 있는 대책도 지금부터 세워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