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6. 《로동신문》 4면
자료탐구로 지새우신 한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풍족하고 문명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밀, 보리농사의 결정적시기인 지금 우리 인민들은 나라의 밀, 보리생산을 늘이기 위해 기울이신
허나 거기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그 얼마인지 우리 다는 모른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관심하시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는
더우기
(밀생산문제때문에 한밤을 지새우시다니! 정녕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일군들의 눈앞에는 인민들의 식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현실로 펼쳐질 내 조국의 황금가을이 안겨오는듯싶었다.
이렇듯 밀, 보리농사를 대대적으로 지어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향상시키실 절세위인의 구상은 이미전부터 무르익고있었다.
새로 생겨난 가방도해집
주체105(2016)년 7월 어느날
제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질좋은 생활용품들을 안겨줄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던
(가방도해집이라니…)
일군들은 말씀의 뜻을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도해집이라면 학술적의의나 연구가치가 많은 부문에서 작성되여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적으로 리용되는것으로 알고있던지라 한가지 제품으로 도해집을 만든다는것은 너무도 생소하게만 느껴졌던것이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시대와 현실이 발전하는데 따라 인민들의 미학관이 높아지므로 그에 맞게 인민들의 수요를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풀어주어야 하며 인민이 리용하는것이라면 자그마한 소비품도 깊이있게 연구하고 천만품을 들여 손색없이 만들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린 말씀이였다.
새로 생겨난 가방도해집,
정녕 그것은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소비품 하나하나에도 크나큰 의의를 부여하시고 온갖 정을 기울이시는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