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7. 《로동신문》 3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는 전국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2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혁명전통의 제일체현자가 되여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열의에 넘쳐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을 향하여 보무당당히 행군하였다.
행군길에서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 답사자들은 백두대지에 깃들어있는 조선혁명의 피어린 력사를 깊이 체득하면서 행군속도를 높이였다.
우리 민족의 넋과 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승리의 상징인 백두산에 올라 우렁찬 함성을 터쳐올리는 답사행군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끝없는 격정과 환희가 어려있었다.
백설을 떠이고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그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