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7. 《로동신문》 2면
《우리가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투쟁의 돌격대로 내세우는것은 청춘대오의 용솟는 힘으로 혁명사업을 촉진하자는데도 있지만 보다는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후비대들을 용감무쌍한 청년투사로,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이어 또다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 진행!
참으로 올해의 2월은 평양건설의 번영기가 최고조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하는 의의깊은 나날이다.
더우기
열혈의 젊은 가슴들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는 대해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비기지 못할 그 믿음이 있기에 무서울것이 없고 두려울것도 없다.거창한 창조대전의 승리는 또다시 우리 청년들의것으로 될것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솟아있는것만 보아도 우리 당의 70여년력사속에 청년중시사상의 력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키운 력사가 응축되여있다는것을 절감할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무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일찌기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청년중시를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기 위해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오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 부책임자 리금철동무는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기적의 진리를 당의 믿음이면 조선청년들은 지구도 든다는 신화로 증명하던 그 나날의 격정과 흥분이 다시금 생생히 되살아난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청년돌격대원들모두가 심장깊이 쪼아박은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우리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자신의 마음속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스스로 찾아와 인생의 첫출발을 떼고 백두대지에 애국의 삽을 박고 애국의 피와 땀을 바치며 청춘대학졸업증을 받은 청년들이 기둥으로 서있었다고, 이런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심도 생기게 된다고 하신
믿음에는 보답이 뒤따르는 법이다.오늘 또다시 거창한 수도건설대전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불러주신 이 대해같은 믿음에 불가항력의 영웅적투쟁과 불멸의 위훈으로 보답해나가겠다.우리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 품도 아끼지 않으시는
그렇다.안겨주신 그 믿음을 뼈에 새기고 심장에 간직한 전체 청년건설자들은 당의 웅대한 구상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섰다.아직 찬바람이 불고있지만 새 거리건설장은 청년건설자들의 신념의 맹세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본사기자 리호성
영웅청년대학과정안을 최우등으로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다시한번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리,
모두가 영웅청년대학과정안을 최우등으로,
이것이 성스런 백두의 기상과 정신을 안고 수도건설의 전구로 용약 달려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전체 탄원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의 맹세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숭고한 새 경륜을 펼쳐가시며 우리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투쟁의 선봉대, 돌격대로,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온갖 정과 사랑을 다해 키워주시는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한 사랑이 또 어디 있겠는가.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지금 건설장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는 충성의 대격전장을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더욱 공고화하는 대학으로 여기고 그 과정안을 최우등으로 빛내여갈 청년전위들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넘쳐흐르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량강도려단 려단장 전성일동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려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이어 불가능을 모르는 백두청춘의 기상과 본때로 총돌격하여 주체조선의 심장인 수도 평양에 인민의 리상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하루빨리
두려울것이 무엇이고 서슴을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우리에게는 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있다.살을 에이는 강물속에 뛰여들어 《얼음기둥》이 되여 레루를 떠받들고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강추위를 이겨내며 언제를 쌓아올린 그때의 정신과 기상으로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을 다시한번 새로운 영웅청년신화가 태여나는 불꽃튀는 전구로 만들겠다.
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이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심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강원도려단 3대대 대대장 주진성동무는 말하였다.
엄혹한 난관을 쳐갈기며 창조와 건설의 년대들을 수놓아온 전세대들이 우리들을 지켜보고있다.
물론 새 거리건설은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해제껴야 하는 힘겨운 투쟁인것만큼 처음부터 어려움에 부닥칠수 있다.그럴수록 우리는 전세대 청년들처럼 모르는것은 배우고 힘이 모자라면 서로 보충하면서 대대안에 집단적혁신의 열기를 고조시켜 모든 공사대상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겠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동지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더 활짝 꽃펴나게 함으로써 공사의 전 과정이 그대로 돌격대원들모두가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겠다.하여 백두대지에 조선청년운동사에 가장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기발이 건설장의 가장 높은 곳에서 펄펄 휘날리게 하겠다.
영웅청년대학의 최우등생, 이렇게 불리우는 청년만이 영웅적인 시대에 나도 조국을 위해 청춘을 값있게 바쳤노라고 당당히 말할수가 있고 부흥강국의 래일에 떳떳이 살수 있다고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함경남도려단 1련대 3대대 대원 김광혁동무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청년, 오늘 그 이름은 당과 혁명을 위해 서슴없이 자기를 바치는 열혈의 혁명투사라는 말이다.
지금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흙마대를 멘채 쓰러졌다가도 《마대야, 빨리 가자.
돌이켜보면 그들의 전장은 비상한 각오로써만 지켜낼수 있는 결전장이였을뿐만 아니라 강쇠를 벼려준 용광로였고 시대의 영웅들이 태여나게 한 훌륭한 교정이였다.
오늘의 새 거리건설장이 바로 우리 청년들의 애국열의를 다시금 높이 발휘할수 있는 활무대, 더없는 배움의 교정이라고 생각한다.지금 우리 돌격대원들은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모두가 격동의 시대가 마련해준 영웅청년대학의 최우등생이 될 불같은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그렇다.
이런 신심과 락관으로 새 거리건설장은 젊음에 한껏 넘쳐있다.
본사기자 윤명철
우리의 수도, 우리의 평양을 위하여!
우리의 수도, 우리의 평양을 위하여.
수도건설의 전구에 달려나온 청년들은 물론 온 나라 방방곡곡의 청년들모두가 이 불같은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은 수도 평양은 주체조선의 심장이기에, 보다 아름다와질 평양의 래일이자 우리 조국의 휘황한 미래이기에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불같은 마음을 얹고 사는 우리 청년들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체신학부 5학년 학생 김은철동무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껏 나의 고향은 평양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해왔다.그러나 결코 나서자란 곳이라고 하여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나도 그런 권리를 지니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야간지원돌격대원이 되여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물심량면으로 건설장을 지원하겠다.
이것이 어찌 수도청년들의 심정만이랴.
철의 기지들과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도 현대적인 새 거리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 열정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수천척지하막장과 사회주의전야, 두메산골과 어촌 그 어디에서나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들먹이는 청년들을 볼수 있다.
몸은 비록 평양에서 멀리 떨어져있어도
오직 한마음 우리의 영광스러운 수도, 어머니평양을 위하여!
얼마나 아름다운 지향인가.얼마나 뜨거운 숨결인가.
지구상의 많은 청년들이 일신의 향락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도덕적면모마저 상실한 정신육체적불구자로 전락되여가고있는 오늘 이 땅에서는 수도의 거창한 건설전역과 잇닿은 삶을 이어가는 훌륭한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가 무수히 태여나고있다.
그 주인공들가운데는 천성청년탄광 2갱 운반공 김은학동무도 있다.
평양시에 새로운 수천세대의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할데 대한 보람차고 영예로운 건설과제가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졌다는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졌을 때 남먼저 청년동맹조직에 찾아가 탄원을 제기하였던 탄부이기에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참으로 가슴을 치는 뜨거운 호소입니다.
일년열두달 막장에서 일하면서도 늘 마음속에 안고 산 긍지는 평양의 불빛을 지켜간다는것이였습니다.우리 천성청년탄광의 탄부들에게 있어서 평양이라는 그 말보다 더 큰 힘이 되는것은 없습니다.사랑하는 평양의 번영을 위하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어깨겯고 나아가는 심정으로 더 많은 석탄을 캐겠습니다.》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는 이런 청년들이 대부대를 이루고있기에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는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한층한층 솟구칠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보게 된다는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머지않아 수도의 북쪽관문에 펼쳐지게 될 웅장화려한 새 거리는 우리 청년들의 리상과 포부, 담력과 배짱의 과시로 될것이며 용감성과 위훈으로 빛나는 우리 나라 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순영
-평양역앞에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