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본보기학교건설을 위한 조직정치사업 강력히 전개

2023.2.27. 《로동신문》 4면


본보기학교건설은 우리 후대들에게 더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이것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본보기학교건설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학교꾸리기중앙지휘조에서는 올해에 내세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년초부터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설계작성, 자재확보정형 등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면서 지역들사이 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본보기학교건설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기 위한 자강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올해 목표수행에서 설계의 선행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도에서는 개건현대화하여야 할 대상들의 설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학교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도 력량을 집중하고있다.송원군, 만포시, 화평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에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조직사업이 빈틈없이 진행되고 그에 따라 건설자재들이 확보되고있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학교들에 갖추어야 할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마련하는데 많은 자금을 아낌없이 돌리는 등 실무적인 대책들을 따라세우면서 본보기학교건설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올해에 수십개나 더 많은 학교를 본보기수준으로 꾸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달라붙은 함경북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도에서는 본보기학교건설과 관련한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열고 일군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였으며 일정별계획도 면밀히 작성하였다.그에 기초하여 매주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일군들의 분발력을 고조시키고있다.

시, 군들의 설계력량을 면밀히 타산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설계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들이 책임일군들의 직접적인 지도와 조직사업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지금 도에서는 3월에 일제히 착공할 목표를 내세우고 건설과 관련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