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2023.2.27. 《로동신문》 4면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이미 세워진 단계별계획에 따라 지금 각지에서 방역물자들을 비축하는 사업, 전문격리치료시설과 검사실들에 설비들을 원만히 갖추기 위한 사업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을 충분히 갖추는것은 방역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의 방역체계와 질서를 보다 완비하며 방역력량과 물질기술적수단을 충분히 갖추기 위한 사업들을 예견성있게, 현실성있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다 알고있는것처럼 지금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의연히 심각하다.신형코로나비루스의 새로운 변이가 계속 이어지고 호흡기성전염병이 류행되는것으로 하여 감염자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에게 자만하거나 해이될 근거가 하나도 없으며 방역강화를 위한 강도높은 조치들을 계속 강구하여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있다.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떠나 방역강화를 기대할수 없다.

방역기반으로 되는 물질기술적수단을 충분히 갖추어야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보건위기도 주도적으로, 성공적으로 억제, 관리, 해소할수 있다.

우리 인민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가장 훌륭한 보건제도, 방역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건강장수하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 그를 위하여 나라의 방역토대를 반드시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보건, 방역부문과 련관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사명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의 방역을 보다 선진적이고 인민적인 방역으로 완벽하게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 심화시키며 보다 새롭고 효률적인 방역기술과 방법 등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방역토대강화를 위한 사업 역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의해 그 성과여부가 좌우된다.

방역물자비축과 설비를 갖추는 사업에서 앞장서고있는 지역들의 경험은 일군들이 방역사업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모두 자기의 몫으로 받아들이고 최우선적으로 풀어나갈 때, 자기 지역의 방역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늘 고심하며 조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방역강화와 인민들의 생명안전이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조직전개하며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그 어떤 전염병위협에도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튼튼히 갖추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방역강화에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을 충분히 갖추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갈 때 나라의 방역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