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기다려지는 청년들

2023.2.27. 《로동신문》 6면


평성시편의봉사관리소의 청년들에게는 명절날만이 아닌 보통날에도 즐겨 찾아가는 곳이 있다.

두무2동 32인민반에 살고있는 리상진전쟁로병의 집이다.

성의어린 갖가지 보약재들도 그러하지만 청년들이 부르는 《결전의 길로》, 《샘물터에서》 등 전시가요는 로병에게 큰 힘을 안겨주고있다.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관리소의 청년들이 로병의 집을 찾은지도 여러해가 되였다.

하지만 로병의 집에서는 힘있는 전시가요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리상진로병은 말한다.

《이제는 때없이 기다려지게 되는 청년들입니다.》

로병과 한식솔이 된 청년들, 그들의 가슴속에는 전쟁로병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아름다운 지향이 간직되여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