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8. 《로동신문》 4면
화성전역에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가 용솟음치고있는 가운데 지난 ２４일 기공구전시회가 열리였다.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담보할 수많은 기공구들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각 시공단위들의 참가밑에 전례없는 규모에서 진행되였다.
《당에서 건설의 포성을 울린데 따라 앞으로 건설을 많이 해제껴야 하는것만큼 건설설비들과 기공구들을 현대적인것으로 일신하여야 합니다.》
평양시 ５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에서는 화성지구 ２단계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며 건설자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신
건설지휘부의 치밀한 조직사업에 따라 각 시공단위들에서는 전시회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지난 시기 건설과정에 착상하고 새로 만들어낸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양건설위원회려단, 성, 중앙기관 제１려단과 제３려단,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과 정보산업성련대가 우수한 단위로 평가되였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에서 출품한 콩크리트세기측정기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외건설국려단에서 내놓은 지능형손전화기를 리용한 측량방법과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에서 전시한 벽체철근조립기구와 철근길이표시기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많은 시공단위 건설자들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새롭게 만들어낸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이번 전시회에 내놓아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충성의 긍지높은 전통을 이어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해갈 드높은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회는 평양시 ５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화성전역에서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최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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