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흙깔이를 본격적으로 추진

2023.2.28. 《로동신문》 5면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를 지력제고에서 찾고 흙깔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면적의 논밭에 흙깔이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필지별로 토양의 조성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흙깔이도 하고 소석회도 치며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고 록비작물도 심어야 합니다.》

안악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흙깔이를 본때있게 내밀었다.

군에서는 흙깔이를 하면 정보당수확고를 더 높일수 있다는것을 확증한데 기초하여 흙깔이할 포전들을 선정하였다.농장들에서는 원토장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여러가지 운반수단을 적극 리용하여 작업실적을 부쩍 올리였다.

오국농장에서 질좋은 개바닥흙으로 저수확지를 포함한 모든 포전을 착실하게 걸구어나갈 때 은정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들에서는 지난 기간의 농사경험과 포전별, 필지별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흙깔이를 책임적으로 해제끼였다.

태천군에서의 흙깔이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지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 안고 신봉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작물들의 초기생육이 좋지 못한 논들에 대한 흙깔이를 과감하게 전개하였으며 읍, 은흥농장에서도 많은 량의 흙을 포전에 실어내였다.결과 군에서는 계획한 면적의 흙깔이를 마무리하였다.

문덕군의 농업근로자들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각오밑에 분발해나섰다.

어룡농장에서는 원토장을 바로 정하고 운반수단들의 리용률을 높여 짧은 기간에 많은 면적의 흙깔이를 결속하였다.만흥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우량종자와 과학농법의 도입성과도 높은 지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떨쳐나 흙깔이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집단적경쟁열의가 고조되는 가운데 풍년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들에서도 영양성분이 많은 흙을 포전에 내면서 지력을 개선해나갔다.그리하여 군적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2배의 실적이 났다.

어랑군, 금야군 등 여러 지역에서도 흙깔이를 계획대로 어김없이 내밀었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앙양된 기세를 고조시키며 흙깔이를 계속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