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8.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해주관개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밭관개용양수기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50일 남짓한 기간에 많은 양수기들을 생산하여 농업부문에 보내준 이들은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지난해 밭관개공사에 필요한 능률높은 각종 규격의 양수기들을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그쯘히 갖추어놓은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목표를 보다 높이 세우고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생산의 첫 공정을 맡은 주물작업반의 기능공들은 유도로의 조작을 기술적으로 하여 양수기제작에 필요한 각종 주물품들을 질적으로 생산하고있다.
가공, 제관, 공무작업반의 기술자들과 로동자들도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설계의 요구대로 양수기본체와 부속품가공, 조립과 제품검사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지금 황해남도안의 관개공사장들에서는 이들이 보내준 양수기들을 리용하여 많은 밭면적에 대한 관개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