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아래 펼쳐진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요덕군, 고원군, 온천군, 항구구역의 농장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3.3.2. 《로동신문》 6면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인민의 행복의 터전으로 솟아난 요덕군, 고원군, 온천군, 항구구역의 농장마을들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해당 지대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된 살림집들은 이 세상 그 어느 국가, 그 어느 민족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참모습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우리식 농촌문명의 축도이다.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속에 마련된 새 마을, 새집들에서는 복받은 인민의 격정과 환희가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함경남도와 남포시에서는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요덕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송도리 농장마을들의 살림집공사에 시공력량과 건설장비들을 집중배치하고 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수동과수농장에 달려나간 고원군의 건설자들은 기초, 골조공사와 내외부미장, 건구설치작업 등을 본격적으로 내밀어 농산작업반마을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온천군에서는 작업의 기계화비중과 기능공들의 역할제고에 힘을 넣어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금성리에 그림같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문명한 새 마을들을 일떠세웠다.

항구구역의 건설자들도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며 지사리의 여러 마을에 현대감이 살아나는 독특한 형식의 문화주택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였다.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의하여 새로 건설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함경남도와 남포시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로 새집들이를 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조국땅 곳곳에 펼쳐진 선경마을들은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국가에서 품들여 지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받아안는 꿈같은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전설같은 화폭이라고 하면서 로동당만세,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만세를 목청껏 웨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희한한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생활상편리가 충분히 보장된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은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복받은 문화농촌마을들의 집집마다에서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을 일편단심 받들어갈 충성의 맹세가 끝없이 메아리쳤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