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 《로동신문》 6면
온 나라 인민이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속에 봄철위생월간사업이 시작되였다.
하다면 올해 봄철위생월간사업에서 무엇을 중시하고 어디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
《생활문화를 바로세우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의 시대에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에 맞게 생활문화령역에서도 마땅히 훌륭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식의 발전된 생활문화들을 계속 창조, 일반화하고 낡은 인습과 비문화적인 생활습성을 타파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사업방향에 따라 세워진 계획들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봄철위생월간사업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사업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는 위생문화사업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모든 공민들이 깊이 새겨안도록 위생선전활동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꾸리기전망목표와 단계별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 위생월간사업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은 일반화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은 철저히 극복해나가기 위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울타리보수와 외장재바르기, 록지와 화단조성을 비롯하여 겨울난 흔적을 말끔히 가시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주민, 종업원들에게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생활용수를 보장하기 위한 상수보장체계를 엄격히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여러가지 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없애기 위한 청소, 소독 등을 방역학적요구대로 철저히 하며 비문화적이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요소들을 말끔히 없애고 문화후생시설들을 더 잘 꾸리고 정상관리운영하도록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하여 나라에서 지어준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살림집과 주변환경을 깨끗이 거두고 정성껏 관리하면서 보다 문명하고 사회주의적인 생활습성을 키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이 생활을 문화적으로 꾸려나가도록 교양과 통제를 잘해나가야 한다.
농업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집안팎과 마을을 알뜰히 거두도록 하는것과 함께 문화회관, 탁아소, 유치원과 편의시설들을 깨끗하게 꾸려 우리의 농촌을 하루빨리 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시켜야 한다.
인민들이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사업과 생활을 락천적으로, 문화정서적으로 하면서 더 좋아질 미래에 대한 락관을 가지고 혁명열, 투쟁열을 높여나가도록 좋은 조건들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이번 봄철위생월간이 나라의 명산, 명소들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융합된 인민의 문화휴양지와 관광지들도 꾸리고 도시와 마을마다 특색있는 공원과 유원지들도 조성하며 현대적인 봉사시설들도 잘 갖추어 인민들이 이를 마음껏 향유하면서 문화정서적으로 생활하도록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실현하는데서 큰걸음을 내짚는 중요한 계기로 될수 있게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모든 사람들이 열렬한 애국심과 높은 문화수준을 지니고 자기가 일하고 생활하는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 가정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애호관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의 공민된 자각과 긍지를 안고 봄철위생월간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은 앞당겨 실현될것이며 조국의 면모는 보다 아름답게 일신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