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학교지원월간사업에서 앞세워야 할 문제

2023.3.10.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체계적으로 늘이며 전 사회적으로 교육부문을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3월학교지원월간에 들어서면서 지금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 새 학년도 개교를 앞두고 교육기관들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교육기관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

학교지원월간사업을 진행해나가는데서 확고히 앞세워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

전 사회적으로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다.

최근년간 교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적지 않은 전진이 이룩되였지만 자라나는 우리 새세대들에게 세계에서 으뜸가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가 바다를 이룬 나라로 되게 하려는 당의 높은 뜻에 비해볼 때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있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는 사업은 결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와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 나라의 교육수준을 하루빨리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경주하고 마음과 마음을 합쳐야 한다.

무엇보다 성, 중앙기관들, 해당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부터가 다른 사업을 좀 미루는한이 있더라도 교육사업과 관련된 문제는 한시도 미룰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교육지원사업에 발벗고나서야 한다.

지난해 학교건설 및 개건현대화사업에서 앞장에 선 평양시와 함경북도의 경험은 교육발전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미는 일군들의 투철한 관점과 주인다운 일본새가 지역의 교육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모든 일군들은 보다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자기가 걸머지고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사업, 자기 지역, 단위의 전망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교육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안아오기 위해 항상 고심하고 피타게 노력해야 한다.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사회성원들모두가 후대교육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고 큰 일, 작은 일이란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기 지역의 학교들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변모시키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전,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교원들을 우대하고 내세워주는 사회적기풍을 더욱 고조시키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마땅히 교육사업은 우리 당이 언제나 제일 관심하는 중대사이며 조국의 미래와 관련된 책임적인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교원들과 학생들의 교수사업,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들의 진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후대교육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에서 조국과 혁명에 대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는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학교지원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