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인재를 키우는 착상발표회

2023.3.10. 《로동신문》 6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발동하면 그들속에서 훌륭한 창의고안과 새로운 기술적발명이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어디 가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그것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착상발표회가 모두를 창의고안명수, 인재로 키우고있다는것이다.

기업소의 곳곳에는 류다른 착상함들이 있다.보람찬 로동과 탐구과정에 얻은 착상을 적어 그 착상함들에 넣는것은 오늘날 이곳 종업원들의 생활로 되고있다.

기업소의 해당 일군들은 정상적으로 담당단위에 나가 착상함들에 담겨진 착상들을 료해하고 정기적으로 착상발표회를 진행한다.

거기서 우수하게 평가된 착상들이 기업소의 생산과 관리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최근에만도 기업소에서는 여러 설비를 실리있게 개조하고 압축기의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한것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는데 그 모든것이 착상발표회에서 평가된 착상에 의한것이였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 끊임없이 탐구하고 착상하며 단위발전과 전진에 적극 이바지하는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기업소에서는 우수한 착상을 내놓은 로동자들에 대한 평가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이것은 더 많은 창의고안명수, 인재를 낳는 하나의 계기로 되고있다.

자기들의 착상이 현실에 도입되여 은을 내는것을 직접 목격하는 과정에 종업원들은 더 좋은 착상을 내놓기 위하여 분발해나서고있으며 짬시간만 있으면 과학기술보급실로 달려가군 한다.

이 과정에 착상발표회는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고 수많은 착상들이 쏟아져나와 한주일에 한번씩 계획하였던 착상발표회가 두번, 세번으로 늘어나기도 하였다.

설비를 완전히 분해하지 않고 마모된 부속품을 교체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실현시킨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착상발표회를 통하여 나도 과학과 기술로 기업소의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다는 신심이 생기였습니다.그것이 바로 오늘과 같은 성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어찌 이 로동자의 심정뿐이겠는가.

지금 기업소의 종업원들은 당의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해, 인재가 되여 생산에 이바지하는 더 좋은 착상을 내놓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고 부단히 탐구하고있다.

이렇게 종업원들을 자기 실정에 맞게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재로 키우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착상발표회는 얼마나 좋은가.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