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전야에 바쳐가는 애국의 마음

2023.3.13. 《로동신문》 1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고있는 속에 각지 직맹조직들에서 농촌지원열기가 고조되고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동맹원들속에 깊이 인식시켜 그들모두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농촌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의 착실한 집행이 일군들의 높은 당성과 혁명성, 헌신성에 의해 실제적인 결과로 이루어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숙천군 직맹일군들이 여러가지 영농자재들을 성의껏 마련하였다.

인민생활의 사활이 걸려있는 농사문제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수도의 직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였다.

평양시직맹위원회에서는 농촌을 적극 돕기 위한 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는 한편 생산한 거름을 제때에 수송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웠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서 한몫할 애국의 마음 안고 평천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만경대구역, 모란봉구역 직맹원들이 군중적으로 장만한 거름을 시안의 여러 농장에 보내주었다.

농촌을 지원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돕는것은 곧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지닌 신의주시와 함흥시 직맹원들은 많은 량의 영농물자를 자동차에 싣고 해당 농장들에 달려나갔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과일군피복공장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서도 농업부문을 돕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배가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