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리당위원회들은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자

2023.3.13. 《로동신문》 3면



국가부흥과 사회주의농촌발전에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관건적인 시기인 지금 농촌당세포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고 중요하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모든 농촌당세포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 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농촌당세포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 심혈을 기울이는것, 이것은 현시기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을 초급당강화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당세포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세포사업에 주력하는것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문제이다.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당의 농업정책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리당위원회가 작전하고 집행하는 사업의 많은 몫이 당세포들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농촌리당사업은 농장원들과의 사업인 동시에 농촌당세포들과의 사업이다.

하기에 당중앙은 농촌의 수많은 당세포비서들을 굳게 믿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의 전망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였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배가의 힘을 넣음으로써 모든 당세포들이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정확히 접수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도록 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철저히 집행되게 된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는것은 농업부문의 특성과 현실에 비추어볼 때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농업부문에서는 작업장들이 넓은 지역에 분산되여있고 개별적으로 하는 작업 또한 많다.이런 조건에서 농업근로자들속에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제때에 정확히 알려주고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자면 당세포,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사회주의전야에서 농장원들과 꼭같이 일하며 그들과 늘 마음도 숨결도 같이하고 어려움도 함께 인내해나가는 농촌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떠나 애국농민대렬의 장성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농촌건설도 생각할수 없다.

최근 일부 리당위원회들에서 현행생산과 당면과업수행에 치중하면서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고있는 실태는 이 문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진지가 언제나 굳건한것은 다름아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전투단위이고 말단기층조직인 농촌당세포들이 있고 이를 책임지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이 있기때문이다.

농촌당세포강화야말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실현하여 농업발전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당중앙은 리당조직들과 리당비서들은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사업에 주력하여야 하며 당세포비서들을 발동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지휘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리당위원회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당세포강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모든 리당일군들이 당세포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공정이다.

리당일군들이 당세포에 계획적으로 들어가 당세포비서들은 물론 당원들과 군중과 담화도 하면서 당의 농업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고 세포사업에서 나타나는 편향을 바로잡아주며 걸린 문제를 풀어주어야 한다.세포당원들자신이 당결정을 항상 사업의 기준으로, 목표로 삼고 매일 그 집행정형을 스스로 총화하면서 계속 분발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주어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

당세포들에서 당원들의 당생활수준을 높이고 그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 당세포가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전투력있는 조직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당세포사업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며 특성과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세포사업의 주인인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능력, 긍지감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놓치지 말고 일관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당원대중의 지지와 신망을 받는 핵심들로 당세포비서대렬을 잘 꾸리고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10대과업과 12가지 품성을 항상 되새기면서 세포사업에 전심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며 리당비서들이 당세포비서를 대하는 태도에서 모범을 보여 당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당세포비서들에게도 힘이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함으로써 농업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