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3. 《로동신문》 4면
각지에서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방역안전을 완벽하게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동시에 시작한 사업이지만 그 결과에서는 차이가 생기고있다.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비상방역사업에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을 갖추기 위한 대책을 면밀하게 세워나가고있는 판교군일군들의 사업을 실례로 들어보자.
다른 지역들보다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무엇이 풍족하여서는 더욱 아니다.
군의 책임일군들이 지역의 방역안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관점에서 앞채를 메고 걸린 문제를 풀며 이신작칙하였기때문이다.
이렇게 일군들이 직접 의료설비들을 구입하고 자체로 제작할수 있는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린 결과 군에서는 방역강화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고려약의 가지수를 늘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일부 시, 군의 일군들은 조건에 빙자하면서 이 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지 않고있다.방역안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기 위한 사업에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는 지역의 일군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필요한 사람들인가를 다시한번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런 물음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을 위해 얼마나 뼈심을 들였는가.
방역강화를 위한 사업은 결코 조건에 빙자할 문제가 아니다.일군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실천에 구현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