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3. 《로동신문》 6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는 합성수지로 된 각종 상품들이 널리 사용되고있다.
어느한 국제연구집단이 주요 20개 나라의 합성수지소비량실태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그 나라들에서 합성수지소비량은 2019년에 2억 6 100만t에 달하였다.연구집단은 현 상태로 계속 나간다면 2050년에 가서 그 량이 4억 5 100만t으로 증가할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것은 2019년의 합성수지소비량의 1.7배에 달하는것으로서 지구의 환경오염이 더 심각해질수 있다는 신호로 되고있다.
합성수지의 소비량이 증가할수록 페기되는 수지오물의 량도 그만큼 늘어난다.그렇지 않아도 수지오물로 인한 환경파괴현상은 국제적으로 커다란 난문제들을 산생시키고있다.
세계의 강하천들과 바다에 축적되여있는 수지오물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다.현재 바다오물의 85%가 수지오물이며 그 량은 계속 늘어나 생태계를 심히 오염시키고있다.
수지오물을 섭취하고있는 야생생물은 세계적으로 적어도 1 500여종에 달한다.
합성수지가 생물체의 몸안에 들어가면 먹이사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이것이 오늘 생물다양성의 상실을 촉진하고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하나의 원인으로 되고있다.
회수하기 어려운 미세한 합성수지는 대기나 먹는물에도 퍼져있다.어느한 연구집단이 여러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몸안의 미소수지축적정도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최고 9가지 종류의 수지를 발견하였다고 한다.연구사들은 미소수지가 사람들이 먹는 남새와 같은 식용작물들도 오염시킨다는것을 밝혀냈다.
수지오물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합성수지는 화석연료로부터 만들어지는데 제조하거나 페기할 때 온실가스가 대량방출된다.세계적으로 합성수지소비량은 급속히 늘어나고있지만 수지오물처리량은 그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미처 처리하기 전에 새로운 수지오물산들이 계속 생겨나 대기오염과 환경파괴위험을 증대시키고있다.
전문가들은 현 상태로 계속 나가다가는 기후변화를 더 심각하게 만들어 대규모적인 환경변화를 초래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