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7. 《로동신문》 3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평안남도 숙천군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열두삼천농장과 약전농장, 칠리농장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으로 당면한 영농사업에 헌신하고있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격려해주었다.
당이 제시한 농촌발전전략실행에서 일군들이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지력제고와 선진적인 영농방법의 도입 등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실속있게 추진하는것과 함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앙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군안의 농기계작업소와 농기구공장, 산림경영소를 찾은 최룡해동지는 지대적특성에 맞는 농기계와 농기구를 적극 개발도입하여 농업생산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농장들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영농기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당정책의 요구대로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실현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올해 농사를 잘 짓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실현하는데서 맡은 본분과 책임을 자각하고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투신하며 주권기관 대의원들이 농업생산과 관련된 문제라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숙천군인민위원회의 법무사업정형을 료해하면서 근로자들에 대한 준법교양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는데서 정권기관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문제 등을 토의대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