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예술활동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2023.3.17. 《로동신문》 5면



강원도예술단의 일군들이 창작가, 예술인들의 심장마다에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는 남다른 긍지를 깊이 심어주어 그들의 열의와 적극성을 최대한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사상을 창작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3년전 안현숙동무는 단장으로 임명되여 예술단의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예술단사업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창작가, 예술인들의 가슴마다에 령도업적단위에서 창작창조활동을 벌려나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데서 찾았다.

예술단의 일군들이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들을 보다 훌륭하게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 사업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추진시킨 결과 도예술단은 짧은 시일안에 령도업적단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였다.

일군들은 이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뜻깊은 올해에도 강원도정신을 비약의 무기로 틀어쥐고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창작가, 예술인들을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예술단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가극 《남강마을녀성들》을 지도하여주신 50돐이 되는 올해에 혁명가극을 재창조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1950년대 남강마을녀성들의 백절불굴하는 강인성의 산 숨결을 천만대중의 심장마다에 이어주는데 모를 박고 창작창조활동을 진행해나가고있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다.제일 절박한것이 배우력량의 부족이였다.이때에도 일군들은 다른데서 방도를 찾은것이 아니라 지난 시기의 경험에 토대하여 신인배우들을 대담하게 믿고 어려운 형상과제를 맡겨주었다.

지난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9돐을 맞으며 도에서 진행하는 경축공연을 준비할 때였다.

안무가들이 노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를 가무로 형상하자는 좋은 의견을 내놓았다.

예술단에서는 대담하게 신인성악배우들에게 이 종목을 통채로 맡기고 그들의 예술창조활동을 적극 떠밀어주었으며 불과 1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경축공연을 기백있고 박력있는 공연으로 준비할수 있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인배우들의 예술적기량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신인배우들을 위주로 경제선동대를 무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된바람이 불고있는 도안의 중요단위들에 파견하였다.

이 과정은 신인배우들의 예술적기량을 더욱 높이고 현실을 깊이 체험하는 좋은 계기로, 맡은 연기형상을 진실하고 생동하게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였다.

이러한 경험은 예술창조집단에 새로운 활력을 안겨주고있으며 가극을 높은 수준에서 재창조할수 있게 하는 밑거름으로 되고있다.

이렇게 예술단에서는 창작가, 예술인들로 하여금 모든 창작창조활동과정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대진군에로 힘있게 고무하는 당정책의 선전자, 교양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떨쳐나선 강원도예술단의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적열정은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강원도의 예술인들이라는 자각,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라는 긍지를 안고 예술창조활동을 본때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단장 안현숙동무가 우리와 헤여지면서 한 말이다.이것은 곧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창작창조활동을 더 힘차게 벌려나가려는 도예술단성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다.

글 및 사진 김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