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9. 《로동신문》 6면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며칠전 한대의 뻐스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향하여 달리고있었다.
뻐스안에는 성의어린 지원물자들을 안고 건설자들을 찾아가는 보통강수산물상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있었다.두해전부터 매주 금요일을 건설자들을 찾아가는 날로 정해놓고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는 그들이였다.
그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건설장을 찾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두해전 4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지원을 나왔던 보통강수산물상점 경리 리명화동무를 비롯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일손을 놀리는 건설자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게 되였다.
(당의 뜻을 하루빨리 꽃피우기 위해 헌신하는 건설자들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없을가?)
줄곧 이런 생각으로 모대기던 리명화동무를 비롯한 상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금요일마다 건설자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보장할것을 결심하게 되였다.
한꺼번에 수백명 지어는 1 000여명분의 식사를 보장한다는것이 보통 힘에 부친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자기들을 어머니라고 정답게 불러주며 따르고
그런 그들이였기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또다시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남먼저 건설자들을 찾아 지원의 길을 떠나게 되였으며 그 나날 여러 차례에 걸쳐
건설자들을 찾아가는 날,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에 늘 마음을 얹고 사는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모습이 바로 이런 날에도 비껴있는것 아니랴.
글 본사기자 송철
사진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