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0. 《로동신문》 6면
운전군 련담농장의 리경룡, 홍정화동무들은 이악하고 성실한 실농군으로 소문난 농촌초급일군들이다.
제4작업반 2분조 당세포비서인 리경룡동무와 3분조 분조장인 홍정화동무는 다정한 부부이기도 하다.
더 많은 알곡생산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려는 불같은 일념으로 이들은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힘있게 내달리고있다.
10여년세월 당세포비서로 일한 리경룡동무는 대상의 특성에 맞는 옳은 처방으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면서 농장원들을 알곡증산에로 불러일으키고 작업반을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을 받들 한마음 안고 과학농사의 능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작업반원모두의 거울로 되고있다.
그의 안해 홍정화동무도 오래동안 분조장으로 사업하면서 당의 농업정책을 성실하게 받들어가고있다.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알곡증수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는 분조원들과 함께 포전마다에 질좋은 거름을 듬뿍듬뿍 냄으로써 해마다 흐뭇한 작황을 마련하였다.
분조원들을 위해 바치는 마음 또한 뜨거우니 누구나 그를 《우리 분조장》이라고 부르며 따르고있다.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떠메고나가는 주력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한마음 안고 남보다 새벽이슬을 먼저 차는 이들은 농장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로농통신원 배영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