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2. 《로동신문》 4면
《과학자, 기술자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적극 내세워주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토의되고 그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 오늘날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야 겹쌓이는 난관을 딛고 일어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하나에서 백, 천을 만들어낼수 있으며 세월을 주름잡고 비약적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인 과학기술의 발전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것도 아니다.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자체의 과학기술인재력량을 강화하며 그 위력을 총폭발시킬 때에만 이룩될수 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발전에 누구나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어디서나, 누구나 과학기술을 우선시하고 그 주도적역할을 강화하여 모든 사업을 과학적기초우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과학적원리와 방법에 의거하여 해나가는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무엇보다 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해당 부문과 지역,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더욱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배가의 힘을 넣을 때만이 부단한 기술적진보와 혁신을 이룩하고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철저한 담보를 구축할수 있다.
그러자면 일군들이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갖추어야 한다.일군의 높은 실력은 곧 단위발전의 견인력이다.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하루일과의 중요한 공정으로 여기고 폭넓고 깊이있게 해나가는 일군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일군들이 과학기술로 만사를 풀어나가며 과학기술적인 안목과 지도로 난관을 뚫고나가는것을 체질화할 때 그 모범을 본받아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며 그 어느곳에서나 과학기술중시기풍이 차넘치게 된다.
일군들이 새 기술심의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는것은 과학기술의 힘을 부단히 증폭시켜 단위의 발전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에서 아무리 과학기술중시를 강조하여도 그것을 운명적인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있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무책임한 일본새로 하여 과학기술성과들이 현실에 적극 도입되지 못하고있으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저애를 주고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 우선적발전을 위해 분발해나섬으로써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킬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지식과 기술로써 일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 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오늘의 시대는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하며 과학기술력이 사회발전에서 주도적역할을 한다.
과학과 기술, 뛰여난 재능으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잘하여야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일수 있으며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스스로 뛰여들수 있다.
지금 당적, 국가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우대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위들에서는 인재들과의 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는 편향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사회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존경하고 좋은 일이 하나 생겨도 그들을 먼저 생각하고 우대해주는 기풍을 세워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 지식형근로자들로 준비시키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도 빠른 기간안에 실현할수 있다.
로동자, 농민들이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 기술혁신을 하였을 때에도 정치적, 물질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게 평가해주는 사업을 적극 장려할 때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아득바득 애쓰며 노력하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온 사회에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킬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의 비약적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