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8. 《로동신문》 5면
온성룡남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실적을 부쩍 올리고있다.
이곳 탄부들은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이였다.
채탄3소대의 탄부들은 교대준비를 서둘렀다.소대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면서도 교대작업이 끝나면 현장을 뜨지 않고 다음교대 성원들을 위해 막장정리, 채탄장정리를 하는것은 이들에게 있어서 습벽화된 하나의 일과로 되였다.
《아무래도 다음교대가 쓸 공구가 부족할것같은데…》
소대장의 그 말에 탄부들모두가 호응해나섰다.
《다음교대의 채탄에 지장이 없게 공구도 우리가 먼저 마련해놓읍시다.》
이렇게 되여 이들은 공구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그리하여 다음교대도 채탄성과를 확대하고 버럭처리능력을 높여 그날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