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8. 《로동신문》 5면
신의주시영예군인장원수지일용품공장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최근에도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수지관생산공정의 어느한 설비를 실정에 맞게 기술개조하였다.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특히 설비의 핵심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주파수안정변환기와 속도조종기를 제작설치하는 과정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지난 시기 마대생산설비를 자체로 만들었던 경험과 기술을 믿고 시작한 일이였지만 그것과는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었던것이다.
그러나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신심을 잃지 않고 앞선 기술을 습득하면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였다.
결과 공장에서는 각종 규격의 수지관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지금 공장에서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대중의 집체적지혜를 발동하여 설비들을 기술개조하면서 생산을 활성화하고있다.
김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