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 《로동신문》 6면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의 광부들이 또 하루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 갱밖을 나서고있다.
축하의 꽃목걸이와 꽃다발속에 묻혀 기쁨의 미소를 짓는 광부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덥고 돋보이는것인가.
비록 이들이 걸어간 막장길, 그들이 캐낸 광석은 사진속에 비껴있지 않아도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다 비껴있다.
지하막장에서 그들이 흘린 땀방울이며 남모르게 새긴 위훈의 자욱들이.
언제나 조국을 안고 사는 그들이기에 혁신이 없는 하루, 뚜렷한 실적이 없는 하루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하기에 누구나 혁신자들의 곁에 자기를 세워보며 그들처럼 살 맹세를 다지며 열렬히 축하해주는것이 아닌가.
꽃다발을 받은 혁신자들도, 그들을 축하해주는 종업원들도 올해에 높이 세운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