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로동신문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

2023.4.8. 《로동신문》 3면



기둥감들로 키우는 밑거름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 부문당위원회가 청년동맹사업을 지도하는데서 가장 힘을 넣은 문제가 바로 청년들속에 애착심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연구소안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청년동맹원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쳐나갈 때 그들에게 일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심어줄수 있다고 본 부문당위원회는 이것을 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갔다.

언제인가 부문당일군이 청년동맹초급단체위원장으로부터 한 동맹원의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있는 사실을 보고받은적이 있었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즉시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그 동맹원의 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를 토의하였다.

그리하여 다음날 그 동맹원은 부문당일군들의 손에 이끌리여 눈치료를 받기 위해 중앙병원으로 떠나게 되였다.시력회복에 좋은 여러가지 보약도 안겨주며 고무해주는 부문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이야말로 그에게 큰 힘이 되였다.하기에 그는 밝은 눈을 되찾고 다시금 연구사업에 진입할수 있었으며 그후 전력관리의 정보화실현에서 나서는 중요기술과제수행에도 솔선 뛰여들어 혁신적인 성과를 안아올수 있었다.

어느한 청년동맹원이 일손이 부족한 집안사정으로 하여 연구사업에 몰두하지 못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도 부문당일군들은 직접 그의 집에 찾아가 팔을 걷어붙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었다.

부문당위원회는 또한 청년동맹원들을 대담하게 믿고 중요한 연구과제도 맡겨주어 그 수행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이끌어나갔다.경험이 풍부한 기술일군들과 당원들에게 과업을 주어 청년동맹원들의 연구사업을 잘 방조하도록 하였고 과제수행에서 성공하였을 때에는 평가사업도 크게 하여 그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하기에 지난 한해에만도 이곳 청년동맹원들은 오랜 연구사들도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여러건의 기술과제수행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성과들을 안아오게 되였다.

바로 이런 부문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이야말로 청년들을 연구소의 기둥감으로 키우는 훌륭한 밑거름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문학

 

수첩에 비낀 하나의 지향

 

청년사업을 당적으로 힘껏 떠밀어주고있는 당조직들가운데는 갈마식료공장 초급당위원회도 있다.

특징적인것은 집행위원들이 청년들의 성장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당적분공을 구체적으로 주고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는것이다.이것은 집행위원들이 가지고다니는 《청년사업수첩》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초급당위원회는 자주 집행위원들의 협의회를 열고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군 하였다.

청년들에 대한 개별교양을 분공으로 줄 때에는 그저 분공만 준것이 아니라 대상의 성격과 취미, 가정환경 등도 알려주고 그와의 사업을 어떤 측면에서 심화시켜야 하는가에 대하여서도 세심하게 방향을 주었다.

집행위원들은 분공을 놓고 연구를 깊이있게 한 다음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였는데 그 정형이 수첩마다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수첩에는 청년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준 내용도 적혀있다.

올해 광명성절을 맞으며 초급당위원회는 청년들이 예술소품공연과 체육경기 등 모든 사업에서 앞장서고 단위를 위해 한몫 단단히 하도록 적극 내세워주었다.물론 이 모든것이 집행위원들의 분공에 반영되였다.

그에 따라 지배인은 손풍금과 타악기, 북, 장고 등을 마련하여 청년들에게 안겨주었고 초급당부비서는 40여종의 체육유희오락기재들을 일식으로 해결해주었다.

뿐만아니라 30여명의 청년들이 원격교육을 받고있는데 맞게 책임기사는 그들에 대한 학습지도를 보다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청년들을 공장의 기둥감으로, 바로 이것이 《청년사업수첩》을 통해 알수 있는 이곳 초급당비서와 집행위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한결같은 지향이다.

본사기자 김광명

 

 

청년들의 사상정신적성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어랑군산림경영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