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
당정책관철에서의 절대성, 무조건성

2023.4.8. 《로동신문》 3면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은 당원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방침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것을 성스러운 당기발앞에서 맹약한 사람들이 바로 당원들이며 당정책결사관철의 길에서 빛나는것이 당원의 영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성은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며 말보다도 실천을 앞세우는데서 나타납니다.》

조선로동당규약에는 당원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당중앙을 견결히 옹위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하며 당앞에 무한히 성실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인간이 지닐수 있는 가장 고귀한 칭호이다.

당의 요구라면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결사관철하는 강인한 정신과 불굴의 기개를 지닌 투사들이 바로 당원들이다.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사람이라면 마땅히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결사관철의 혁명적기개를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행로에는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당원들의 위훈이 새겨져있다.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이라면 적진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1세대 당원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침략자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을 벌린 전화의 당원용사들의 고귀한 생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맨손으로 빈터우에 자립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진 천리마시대 당원들과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고난의 행군시기 당원들의 위훈을 우리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수백만 당원들이 분발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부동한 믿음이 있기때문이다.당원들은 시대적사명감과 당규약의 요구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정책관철에서 전위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삶과 투쟁의 진리로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

당중앙의 사상과 뜻을 신념화, 신조화한 사람은 어려운 과업이 나섰다고 하여도 주저하지 않으며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게 된다.

당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연구체득하고 그 정당성과 의의를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인식하여야 한다.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면과업을 잘 알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빛내여나갈 결심과 각오를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당정책은 구호나 웨치고 맹세나 다진다고 하여 관철되는것이 아니다.

당원들은 당정책관철의 제일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서슴없이 몸을 내대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야 한다.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천리마시대 자력갱생의 서사시를 되새겨보며 전진의 보폭을 더욱 크게 내짚어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당정책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불굴의 신념과 기개가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