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식물성장조절제를 농업부문에 지원

2023.4.11.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은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선도자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앞그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식물성장조절제 《증산2》호 전량을 농업부문에 지원하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대학의 일군들, 화학부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 이바지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전국적인 앞그루밀, 보리재배면적에 시비할수 있는 《증산2》호를 전량 생산하여 농업부문에 지원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화학부 유기화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부교수 백학룡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개발한 《증산2》호는 지난 8년간 각지 농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에 도입되여 밀, 보리의 생육기일을 3~5일정도 앞당기고 저온피해를 최소화할뿐 아니라 여문률을 높여 정보당생산량을 500㎏이상 늘이고 두벌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한다는것이 확증된 효능높은 극미량식물성장조절제이다.

대학의 책임일군들은 농촌을 진심으로 도와줄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화학부의 과학자들속에 들어가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증산2》호를 무조건 생산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필요한 원료와 자재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었다.

이에 고무된 식물성장조절제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학부초급당위원회와 일군들의 적극적인 지도방조밑에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하였다.그리하여 지난 3월 10일까지 불과 열흘밖에 안되는 기간에 전국의 밀, 보리재배면적에 3~4회정도 잎덧비료로 줄수 있는 《증산2》호 전량을 생산해내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대학에서는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적극 지원할데 대한 당의 뜻대로 농장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이번에 생산한 《증산2》호의 공급과 리용을 편리하게 할수 있는 대책도 세워주었다.

지난 3월말 김일성종합대학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농업부문에 지원하기 위하여 성의껏 마련한 식물성장조절제 《증산2》호를 농작물재배에 리용하도록 할데 대한 조치가 취해졌다.그리고 3월 30일에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마련한 많은 량의 《증산2》호가 농업위원회에 전달되였으며 4일까지 각 도들에 공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속에서 높이 발휘된 애국적소행은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떨쳐나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고무하고있으며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고조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