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쟁열기 고조

2023.4.11.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 올곡식의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는 올곡식의 비배관리를 잘하기 위한 도, 시, 군농근맹조직들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집단적혁신이 일어나도록 정치사업을 전개하였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사동구역안의 농근맹조직들에서는 영양액주기 등을 실속있게 하여 작물의 생육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며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해나가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분발시키고있다.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드높이 안악군, 청단군, 은률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안의 농근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은 겨울난 밀, 보리포전에 대한 밟아주기와 되살이비료주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고있다.

평안남도의 농근맹조직들에서는 우물, 졸짱, 굴포들을 보강하여 가물로부터 농작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전대책들을 철저히 세워나가는것을 경쟁의 중요한 항목으로 틀어쥐고 힘을 넣고있다.

함경남도 함주군, 금야군, 북청군안의 농근맹원들은 기온차이가 심한 봄철조건에 맞게 밀, 보리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잎덧비료주기를 과학기술적으로 깐지게 하여 모든 포전들에서 작물들이 층하가 없이 자라게 하고있다.

황해북도, 남포시안의 농근맹조직들에서도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불리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찾아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면서 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