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독서를 목적지향성있게

2023.4.11. 《로동신문》 6면


사회주의문명건설이 힘있게 다그쳐지는 오늘날 독서는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떼여놓을수 없는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많은 사람들이 출퇴근길의 짬시간에도, 작업의 쉴참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있다.

독서를 목적지향성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청진시려객운수사업소 지배인 최성철동무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정열적으로 독서를 하고있다.사상수양을 위한 책읽기, 일반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책읽기, 걸린 고리를 풀기 위한 책읽기, 정서생활을 위한 책읽기 등으로 구분하고 리론도서, 기술도서와 문예작품들을 잘 선택하여 책을 읽는 과정에 그는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게 되였다.

독서는 이렇게 목적지향성있게 하여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하여 아무 책이나 망탕 보거나 흥미본위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읽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목적없는 독서는 머리쉼이지 독서가 아니며 그렇게 읽은 책은 머리에 남는것도 없다.

책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몇권 읽었다는 수자나 채우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하여 다방면적인 지식을 체득하고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신적량식을 얻자는데 있는것만큼 계획을 세워 목적지향성있게 읽어야 한다.

누구나 책 한권, 자료 하나를 보아도 그것이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한것이고 자기자신을 위한것임을 명심하고 나라의 부강발전에 필요한 지식을 하나라도 더 많이 체득하기 위해 노력하자.

목적지향성있는 독서야말로 맡은 사업에서 실적을 내게 하는 지름길이고 창조의 밝은 눈, 지혜의 샘을 주는 원천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