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석화간석지건설장에서 20만산대발파 진행

2023.4.11.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간석지개간을 힘있게 내밀고있는 석화간석지건설장에서 10일 2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대발파의 성공으로 수십만㎥의 토량과 막돌이 확보됨으로써 석화간석지 1차물막이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여러 차례의 기술협의회를 진행하고 발파효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설계를 완성한데 기초하여 필요한 자재, 물자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갔다.

수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착암기, 압축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수십m의 도갱굴진을 일정보다 앞당겨 끝냈다.

굴진공들도 암질조건에 맞게 천공위치와 발파각도, 발파구멍개수를 과학적으로 선정하고 효률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교대당 발파회수를 늘여나갔다.

석화간석지건설에 동원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인민군군인들은 군민협동작전으로 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들의 실동률을 높이면서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