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8. 《로동신문》 5면

실리가 큰 비료주기방법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에서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에 논물대기를 통한 비료주기방법을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전층 및 깊은층시비효과를 나타내면서 비료리용률을 훨씬 높일수 있는 원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비료주기방법은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어디서나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많은 단위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학부일군들은 수십명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들로 연구조들을 편성하고 그들의 기술실무적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강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학부의 수십명의 연구조성원들은 지난 ２월중순부터 평양시와 황해남북도, 평안남북도, 남포시 등의 수십개 시, 군, 구역들을 순회하면서 실리있는 비료주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일수 있도록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기술강습과 보여주기 등을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교원, 연구사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비료주기방법의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인식시키고 필요한 지식을 한가지라도 더 잘 알려주기 위해 기술강습과 보여주기의 내용과 형식, 방법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부단히 보충갱신하면서 도입사업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지금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에서 논물대기를 통한 비료주기방법을 올해 농사에 받아들이기 위해 그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박현

은을 내는 알곡여물기촉진제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알곡여물기촉진제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나노응용기술연구소 실장 황영일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개발한 알곡여물기촉진제는 벼와 밀, 보리를 비롯한 알곡작물의 성장과 발육과정을 촉진시켜 여무는 시기를 앞당기게 하고 열매가 빨리 익게 하는 작용을 하는 성장조절제로서 최근년간 농업부문의 여러 단위에 도입되여 은을 내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분원에서는 올해에 농업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알곡여물기촉진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도입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책임일군들이 이신작칙하는 속에 일군들과 과학자, 종업원들이 떨쳐나 알곡여물기촉진제를 다량생산할수 있는 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

그리하여 두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여러가지 첨가제제조공정을 구축한 분원에서는 낮에 밤을 이어가며 생산을 다그쳤다.결과 지난 ４월 ２０일까지 앞그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전국적인 수요를 보장할수 있는 알곡여물기촉진제생산을 결속하였다.

현재 나노공학분원에서는 알곡여물기촉진제생산을 계속 내밀면서 생산된 제품을 농업부문에 보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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