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3.5.17. 《로동신문》 2면


지식경제시대의 관점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과학기술발전이 모든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떠밀고있으며 과학기술의 높이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수준과 속도가 규제된다.

기본은 과학기술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 관점부터 옳바로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 가서나 늘 강조하지만 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한다고, 과학기술은 부닥친 난관을 뚫고 경제강국을 건설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열쇠이라고, 농업부문뿐 아니라 금속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이 다 같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누구나 과학기술의 힘으로 맡겨진 과업을 수행하겠다는 관점을 똑바로 가져야 한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기앞에 나선 과업을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나가려는 관점이 바로 지식경제시대의 관점이다.

지식경제시대의 관점,

여기에는 과학기술로 조국의 번영과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가 어려있다.

일군들은 이날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과학기술의 시대에 자기들이 과연 어떤 립장과 각오를 가지고 사업해나가야 하는가를.

 

모든 종업원들이 다 주인이다

 

지식형의 근로자,

이 부름을 외워볼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 관련하여 하신 뜻깊은 말씀이 되새겨진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지 않는다면 품들여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린 의의가 없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진행하는 종업원들의 학습은 계획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종업원들이 자기 단위의 현행생산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선진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명백한 기술학습방향과 계획을 주고 인식정형을 정상적으로 판정하고 총화대책하여야 한다.

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학습열풍을 대대적으로 일으켜 종업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고 그들이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뛰여들게 하여야 한다.…

이런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서도 과학기술보급실에 들리시여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는것 아니랴.

정녕 그날의 말씀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로 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 맥맥히 흐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