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7. 《로동신문》 5면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도, 시, 군들에서 보건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방과 농촌의 보건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것은 사회주의인민적보건시책을 강화하여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실질적인 보호와 혜택을 더 잘 받도록 하는데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장엄히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모든 지역의 보건사업을 동시에 추켜세우는것은 단순히 보건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며 사회주의영상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
인민보건사업을 중시하고있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현재 많은 지역에서 보건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의의있는 사업이 설계되고 그 실행이 적극화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보건부문을 정상궤도,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자면 보다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모든 지역에서는 보건발전을 위한 년차별계획에 따르는 단계별목표와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치료조건과 환경개선에서부터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같이 이미 확립된 우리 식의 의료봉사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가동할수 있게 조건을 갖추어주는것과 함께 인민들이 필요한 의료상방조를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의료설비와 의료품들을 알심있게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전기와 물, 식량을 비롯하여 의료봉사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정연한 공급체계를 세우고 철저히 실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의료일군들의 자질과 풍모를 개선하는것은 지방과 농촌의 보건사업을 혁신하는데서 또 하나의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모든 지역과 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의료일군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의술을 높여주기 위한 재교육과 실습, 토론회, 발표회들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하며 학습열의를 제고시키도록 조건과 환경을 부단히 마련하여야 한다.
보건일군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량심과 의리, 성실성과 인간성을 더욱 귀중히 여기고 자기의 직분에 무한히 헌신하는 정신과 마음을 배양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그들의 사업과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지방과 농촌의 보건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인민위원회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보건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라면 한가지라도 풀기 위하여 네일내일 가림없이 발벗고나서는것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시대 일군의 참된 자세이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병원을 꾸리는것은 그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지방병원들의 현대화는 해당 지역의 당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책임지고 맡아하여야 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보건사업에 대한 지도와 방조를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모범보건군칭호쟁취운동과 정성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치료예방사업과 위생문화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과 보건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지역 보건사업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더욱 분발함으로써 인민보건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려는 당의 의도를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