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7. 《로동신문》 5면
전국적으로 나라의 귀중한 산림을 병해충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산림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을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병해충구제사업을 예견성있게 조직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평양시를 수림화된 도시,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 훌륭히 꾸려나갈 일념 안고 수도시민들이 산림병해충구제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리고있다.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 강동군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구역, 군에서는 송충, 잣나무잎벌 등이 나무에 오르는 시기를 정확히 예찰하고 해충이 발생하는 즉시 구제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일군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병충해막이에 떨쳐나선 함경남도에서는 해당한 위치에 예찰초소들을 전개하고 감시를 강화하면서 필요한 구제대책을 세우고있다.
신포시, 홍원군, 북청군 등지에서는 소나무, 잣나무들에 이동차단띠를 설치하여 겨울나이한 솔잎혹파리를 비롯한 해충들이 나무에 기여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생물농약생산에도 힘을 넣고있다.
산림병해충예찰 및 구제사업이 평안북도, 황해남도에서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되고있다.
창성군, 강령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는 각이한 조건에서 해로운 곤충들을 잡아없앨수 있는 효능높은 살충살균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해충유인덫과 여러가지 기구를 효과있게 리용하여 새끼벌레들이 생기는 즉시 박멸하기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웠다.
평안남도, 강원도, 남포시의 근로자들도 각종 병해충발생근원을 말끔히 제거하는 한편 여러가지 생물농약과 천적곤충을 구제사업에 적극 리용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