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7. 《로동신문》 5면
정주시의 일군들이 소독사업에서 자그마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지난 3월 어느날 시안의 소독수생산단위들의 실태를 료해하던 정주시책임일군은 소독수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보장하는데 많은 품이 든다는 해당 일군들의 이야기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시급히 대책을 세울것을 결심하고 그 방도를 찾고있던중 바다물을 리용하여 소독수를 생산할수 있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시책임일군의 발기와 적극적인 지도밑에 수질이 좋고 생활오수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취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이 신속히 조직전개되였다.위치를 확정한 즉시 시의 일군들은 바다가에 자리잡은 어느한 단위를 선정하고 바다물을 리용한 소독수생산을 시작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였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문제가 바다물로 소독수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전극을 해결하는것이였다.
일군들은 기술자들과 진지한 토론을 거듭하는 과정에 이미 리용하던 전극을 그대로 쓸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에서는 바다물을 리용하여 소독수를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이어 일군들은 이미 선정한 단위에서 이룩한 경험을 바다가에 위치하고있는 단위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었다.
시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여 바다물을 리용한 소독수생산설비의 우점과 사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해당 단위의 일군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여들도록 하였다.
시에서는 추진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짧은 기간에 결속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바다물을 리용한 소독수생산이 시작된것을 계기로 해당 단위들은 물론 시안의 모든 기관, 기업소들에서 소독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안고 지역의 방역사업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