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7.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보건부문앞에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 도, 시, 군병원들에 치료설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갖추는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의료봉사수준을 높이는것은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과 보호를 더 잘 받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여기서 선차적인것이 현대적인 치료설비들과 필수의료품들을 원만히 갖추는것이다.
당에서는 지방과 농촌들의 치료예방기관들에 보다 높은 수준에서 치료설비들을 일식으로 구비하는것을 보건사업개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필요한 조치들도 적극 취해주었다.
하지만 함경북도와 같이 현재 90%계선에 도달한 모범적인 지역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지역들도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여러가지로 분석할수 있지만 중요한것은 해당 지역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기인된다고 볼수 있다.
함경북도라고 해서 조건이 특별히 좋은것이 아니며 오히려 지리적으로 볼 때 다른 지역보다 더 불리하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은 올해 보건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을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년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안아왔다.
그러나 일부 지역 일군들은 아직까지도 보건사업을 대함에 있어서 《이쯤하면》, 《다음번에》라는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감을 앞에 놓고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다.
지방과 농촌지역 의료기관들에 치료설비를 원만히 갖추는것은 차일피일 미루며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 그런 사업이 아니다.
설사 다른 일은 좀 못하는한이 있어도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과 직결된 보건사업은 티끌만한 양보나 에누리도 없이 제때에, 완벽하게 하는 관점과 일본새가 우리 일군들속에 체질화되여야 한다.
하여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전도와 잇닿아있는 보건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