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7. 《로동신문》 5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절약이자 증산이고 애국이라는 관점밑에 로력과 에네르기, 자재, 부지 등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개선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로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여기서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원단위소비기준을 부단히 낮추어 생산장성의 활로를 힘있게 열어나가는것이다.
국가경제의 안정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생산단위에서 원단위소비기준을 대폭 낮추어 보다 적은 자재, 적은 원료로 생산효률을 부단히 높여나갈 때만이 그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
생산실적이 자기 단위와 부문 나아가서 국가경제의 지속적발전의 디딤돌로 되고있는가 아니면 계획수자맞추기에 불과한것인가.
이것은 생산활동을 책임진 모든 일군들이 국가적립장에 서서 랭철하게 돌이켜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까지의 계획수행과정을 보면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룡양광산을 비롯한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는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불리하여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그 비결의 하나가 바로 공정마다에서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간데 있다.
룡양광산에서는 무연탄소비, 발파자재소비량을 낮추어 광석생산량을 늘이였으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일군들이 원가저하에 주목을 돌리고 생산조직과 기업관리를 혁신적으로 해나갔다.결국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지 않게 생산에 도입하였으며 여러 기술지표를 갱신하여 많은 증산예비를 찾아냈다.
그러나 일부 단위들에서는 계획수자를 맞추는데만 치중하고 생산원가를 적지 않게 초과하는 편향이 발로되였다.이것은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을 나라의 경제발전과 련관시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나 자립의 발전토대를 더 많이 축적하는데 이바지하려는 노력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모든 생산단위들에서 국가적립장에 서서 나라의 귀중한 석탄자원, 물자원 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생산효률을 높이고있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군들이 당의 경제정책을 어떤 사상관점과 태도로 받들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제이다.
많은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는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야 추가적인 투자가 없이도 있는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다.몇몇 단위만이 아니라 모든 생산단위가 다같이 들고일어나 원단위소비기준을 부단히 낮추어갈 때 나라의 경제전반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잠재력을 풍부히 축적할수 있게 된다.
국가적립장에 서있는가라는 물음앞에 늘 자기 단위의 생산활동을 비추어보며 경영관리를 부단히 혁신해나가는 일군만이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해 집체적지혜를 합쳐간다.
-평양향료공장에서-
리강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