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2. 《로동신문》 3면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교양방법입니다.》
군중속에 당정책을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것은 당원들이 준수하여야 할 당규약상의 의무이다.
당원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당정책과 당의 의도를 대중에게 깊이 해설침투하며 그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정치사업을 하여야 한다.
결코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수행하는것만으로 당원의 의무를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
당원이라면 군중과 늘 호흡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는 교양자가 되여야 하며 그들의 자각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계발시켜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게 하는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참된 당원의 모습이 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높은 실력을 지녀야 한다.
당원들은 실력을 높이는 문제를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대중의 교양자,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받아들이고 여기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당원들이 지녀야 할 첫째가는 실력이다.
당원들은 새로운 당정책이 제시되면 그 진수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을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시대가 발전하고 과학기술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오늘 마땅히 당원들부터가 과학기술의 주인, 인재로 준비되여야 한다.당원들은 학습열도이자 실력의 높이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당정책학습과 과학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자기의 실력을 부단히 향상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당원들은 자기의 실천적모범으로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야 한다.
군중은 당원들의 실천적모범을 통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당정책관철에서 어떤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하는가를 더 잘 알게 된다.그래서 실천보다 더 훌륭한 교양, 더 위력한 호소는 없다고 하는것이다.
당원들은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이 되고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설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군중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그런 당원만이 당적원칙을 견지할수 있고 집단의 건전한 분위기, 긍정적인 흐름을 주도할수 있다.
모든 당원들이 군중과 늘 사업하는 교양자,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을 자각하고 높은 실력과 헌신적인 실천으로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갈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