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5. 《로동신문》 1면
현지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온실농장에서는 매일같이 수십t의 여러가지 신선한 온실남새를 수확하여 함흥시의 근로자들과 도안의 시, 군들에 보내주고있다.이것은 조업당시에 비해 남새생산이 대폭 늘어난것으로 된다.
이 희한한 현실을 직접 체감하면서 함경남도의 인민들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훌륭한 대규모온실농장을 마련하여주신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련포온실농장은
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실남새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농장의 일군들은 잎남새와 뿌리남새, 열매남새재배를 적절히 배합하고 겹재배를 장려하며 선진영농기술을 받아들이는 등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뒤를 따라 다른 온실호동들에서도 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온실농장의 전반적인 생산실적은 나날이 높아졌다.특히 107, 108, 126호동을 담당한 종업원들은 많은 남새를 생산할 목표를 내세우고 남새가꾸기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이들은 기온차이가 심한 조건에 맞게 온도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남새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생산열의는 남새모를 전문으로 자래우는 온실호동들에서도 세차게 일어번졌다.이곳 종업원들은 자신들이 흘린 땀만큼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진다는것을 명심하고 각종 남새모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도의 일군들은 남새생산이 늘어나는데 따라 수송과 공급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생산된 남새가 인민들에게 제때에 가닿게 하였다.이들은 륜전기재들의 보장과 남새공급실태를 현지에 나가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풀어주어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하여 배추, 오이, 도마도, 고추를 비롯한 갖가지 온실남새를 겨우내, 봄내 생산하여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 도안의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게 되였다.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 많은 남새를 인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글 특파기자 김경철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