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힘있게 과시
련포온실농장에서 조업당시에 비해 남새생산 대폭 장성

2023.5.25.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련포온실농장에서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거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온실농장에서는 매일같이 수십t의 여러가지 신선한 온실남새를 수확하여 함흥시의 근로자들과 도안의 시, 군들에 보내주고있다.이것은 조업당시에 비해 남새생산이 대폭 늘어난것으로 된다.

이 희한한 현실을 직접 체감하면서 함경남도의 인민들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훌륭한 대규모온실농장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련포온실농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준공테프까지 끊어주시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에서는 온실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어 생산을 늘이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수송조직, 공급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으로 따져가면서 도안의 인민들에게 맛좋고 신선한 여러가지 온실남새가 정상적으로 가닿게 하였다.또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련포온실농장에 필요한 영양액비료를 충분히 생산하여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키였다.

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실남새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농장의 일군들은 잎남새와 뿌리남새, 열매남새재배를 적절히 배합하고 겹재배를 장려하며 선진영농기술을 받아들이는 등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온실호동의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이들은 온실조건에 맞게 작물과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비배관리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우량품종의 도마도, 오이 등 갖가지 남새생산을 늘이였다.

이들의 뒤를 따라 다른 온실호동들에서도 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온실농장의 전반적인 생산실적은 나날이 높아졌다.특히 107, 108, 126호동을 담당한 종업원들은 많은 남새를 생산할 목표를 내세우고 남새가꾸기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이들은 기온차이가 심한 조건에 맞게 온도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남새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생산열의는 남새모를 전문으로 자래우는 온실호동들에서도 세차게 일어번졌다.이곳 종업원들은 자신들이 흘린 땀만큼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진다는것을 명심하고 각종 남새모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도의 일군들은 남새생산이 늘어나는데 따라 수송과 공급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생산된 남새가 인민들에게 제때에 가닿게 하였다.이들은 륜전기재들의 보장과 남새공급실태를 현지에 나가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풀어주어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하여 배추, 오이, 도마도, 고추를 비롯한 갖가지 온실남새를 겨우내, 봄내 생산하여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 도안의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게 되였다.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 많은 남새를 인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글 특파기자 김경철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