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5. 《로동신문》 5면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서 지금 매일 수천정보의 모내기를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서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명심하고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이 정치사업의 무대를 드넓은 포전으로 옮기고 모내기를 질적으로 와닥닥 해제끼는것이 올해의 최중대임무인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담보로 된다는것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고있다.
도에서는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뜨락또르, 모내는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다.
특히 해주농기계공장에서 제작한 모뜨는기계들을 시, 군들에서 적극적으로 리용하도록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는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시, 군, 농장일군들은 물론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 모판관리공을 비롯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높여주고있다.
재령벌, 연백벌을 비롯한 도안의 농장벌들이 모내기로 들끓고있다.
연안군, 신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안고 실적을 올리며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이들은 써레치기를 앞세우고 작업반별, 농장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매일 많은 면적의 모내기를 진행하고있다.
봉천군, 은률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는데서 모보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벼모판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면서 모내기실적을 높이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제일 큰 몫을 맡고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모내기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황남전야는 날마다, 시간마다 푸르러가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은천군에서-
-신천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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