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 《로동신문》 2면
6.1절의 아침이 밝아온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리는 메아리가 있다.
귀중한 우리의 보배들, 귀여운 우리의 아이들은 자기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끝없는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 길지 않은 이 말속에 다 담겨져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삶과 투쟁의 전부인 후대들, 그토록 귀하고 정이 가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이제는 수없이 새겨본 이야기이지만 우리 오늘 또다시 숭엄히 돌이켜본다.
몇해전 1월 1일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원아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그날
하다면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아이들과 함께 계시였던가.
그날
한점의 그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우리가 혁명을 하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바로 그것을 위해
우리가 일은 힘들게 하였지만 저렇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신
그이의 한량없는 사랑, 무한한 헌신속에 만사람을 울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끝없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이다.
후대들의 행복, 조국의 미래를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 따뜻한 보금자리를 꾸려주시려 몸소 험한 건설장도 찾으시고 몸이 허약한 원아들을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하시고도 마음놓지 못하시며 병원을 찾으시여 몸무게관찰표를 보아주시던 날들을 우리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우리 후대들의 웃음과 행복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길을 헤쳐가시는 자애로운 우리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조건과 환경이 불리할수록 후대들을 더더욱 소중히 품어안아야 하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을 혁명발전의 무한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이 한걸음 늦어지면 나라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지게 된다.부족한것,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고 시급히 추켜세워야 할 문제가 아무리 많아도 후대육성사업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사업,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내세워야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하기에
지난해 2월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진정이 얼마나 열화같은것인가를 명백히 실증하고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사랑의 육아법의 채택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우리
진정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고싶어하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을 젖줄기처럼 받아안으며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이기에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어린이들이 기아와 분쟁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인신매매와 폭력의 기본대상으로 되고있다.
허나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밝은 얼굴은 온 나라에 더없는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고있으니 바로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휘황한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래일을 그려주고있다.
이 땅의 복받은 꽃봉오리들아, 더 밝게 웃어라, 더 곱게 피여라.
온 나라 인민은 너희들의 명랑하고 밝은 모습에서 한없이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본다.
본사기자 김설송
-평양애육원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