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 《로동신문》 3면
지원자이기 전에 주인된 자각을 안고
지원자가 아니라 주인된 립장에서, 이것은 신원군 월당농장에 나온 석탄공업성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비닐박막과 분무기를 비롯하여 영농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해준 성책임일군들은 뜨락또르바퀴와 부속품, 연유보장대책도 세워주어 농장이 논밭갈이를 제때에 끝낼수 있게 하였다.
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농장의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는 한편 매일과 같이 작업휴식참에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농장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그뿐이 아니다.
농장의 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리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자재와 도구들을 마련해주고 유치원과 탁아소에 찾아가 후방물자도 안겨주는 등 농장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치였다.
이렇게 지원자가 아니라 주인된 립장에서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성실히 도와주는 성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진정에 고무된 농장원들은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결의를 백배하며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농장일군들과 함께 고심하며
지난 ３월말 배천군 원산농장에 나온 인민봉사지도국 당책임일군은 올해 농사일을 놓고 농장일군들과 무릎을 마주하였다.
그는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농장일군들이 관개문제때문에 고심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계획된 로력이나 내보내고 필요한 영농물자를 보장하는것으로 만족해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농촌지원사업이 아니다.농사일을 놓고 농장일군들과 함께 고심하면서 그들의 걱정과 고민을 풀어주고 농사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이 되게 하여야 한다.이런 립장에서 책임일군들은 즉시 조직사업을 하여 수십대의 양수기와 연유보장대책을 세우고 베아링을 비롯하여 양수설비들을 만가동시키는데 필요한 부속품들을 마련해주도록 하였다.
그리고 지도국의 지원자들이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농장원들과 함께 추진하면서 관개공사에 큰 힘을 넣도록 하였다.
지원자들은 작업의 쉴참에 당정책을 해설선전하고 성의있는 후방사업과 흥겨운 오락회로 농장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면서 관개공사를 통이 크게 진행해나갔다.
그리하여 굴포, 물주머니를 비롯한 많은 보조수원들이 생겨나게 되였다.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농장일군들이 고심하는 문제를 놓고 같이 마음쓰며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지도국일군들과 지원자들의 기풍과 일본새는 본받을만하다.
본사기자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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