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 《로동신문》 6면
중국대표가 5월 27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세계보건기구총회 제76차회의에서 연설하면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기로 한 일본의 일방적인 결정을 단호히 규탄배격하였다.
그는 후꾸시마연안의 바다흐름이 매우 강하므로 핵오염수가 바다에 흘러들어 10년이 지나면 관련 방사성핵종이 전 세계의 바다를 오염시킬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전 인류에게 위험을 들씌우는 이러한 행위는 일본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세계인민들의 건강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수많은 나라들과 리익관련측들모두가 이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물에 독이 없으므로 방류하는것은 당연하다.》는 일본의 주장은 전혀 가당치 않으며 일본은 반드시 협상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하기 전에 제멋대로 핵오염수의 바다방류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은 왜 자국이 리용할수 있게 남겨두지 않는가.왜 국내의 호수에 방류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고 일본이 바다방류를 선택한것은 저들의 자금지출을 줄이고 세계가 재앙을 입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증기배출이나 새로운 저장시설건설과 같은 다른 오염수처리방안은 원가가 많이 들기때문에 원가가 가장 적게 드는 방법인 바다방류를 선택하였다고 까밝히고 자국의 단기적인 리익을 위해 인류공동의 리익을 해치는 이러한 행위는 기필코 강력한 규탄과 배척을 받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러면서 《태평양은 일본이 핵오염수를 쏟아버리는 하수도가 아니다.》라고 대표는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