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3. 《로동신문》 1면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기세가 고조된 속에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끝났다.
이 성과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 힘차게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올해 농사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한 농업위원회 일군들은 모내기를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튼튼히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작전을 면밀히 하였다.
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올해 모든 영농공정수행을 지난 시기보다 앞당기고있는데 맞게 모내기적기를 바로 정하며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최적기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내밀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농촌들이 비상히 앙양된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키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률을 높여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모내기적기를 무조건 보장하기 위한 작전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특히 도안의 전반적인 지역과 단위가 다같이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진행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였다.모내기와 관련한 도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실효성있게 조직하고 필요한 기술전습회를 여러 차례 기동적으로 진행하면서 시, 군과 농장들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기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그전과는 달리 사회주의경쟁도 지대별로 합리적으로 조직하여 대중의 열의를 더욱 높여줄수 있게 하였다.이 과정에 우수한 경험을 실정에 맞게 일반화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전례없이 높이 발휘되였다.신천군 새길농장, 재령군 김제원농장에서 제일먼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데 이어 그뒤를 따르는 단위가 속속 늘어났다.그런 가운데 도안의 농촌들에서 모내기최적기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평안북도에서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도에서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운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데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 문제를 중시하고 도급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시, 군들의 농기계수리정비를 도와주도록 분담을 명백히 하였다.과업집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정상적으로 하여 모내기에서 농기계들의 위력이 크게 나타날수 있게 하였다.모내는기계를 자체로 생산리용하는 사업도 힘있게 내밀었다.결과 운전군, 곽산군, 동림군, 태천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 군들에서 지난해보다 농기계가동률을 더 높일수 있었다.
평안남도, 평양시, 남포시의 농촌들에서도 농기계의 동음이 높이 울리였다.
이곳 일군들은 농기계가동률이자 모내기적기와 질보장이라는 관점에서 해당 지역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들을 발동하여 차바퀴, 부속품 등을 농장들에 보내주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였다.농장들에서는 이동수리대책을 철저히 세운 조건에서 새형의 모내는기계도 널리 리용하면서 지난해보다 모내기를 빨리 다그쳤다.
함경남도,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 활기있게 벌어졌다.
농촌들에서는 논물대기를 제때에 하고 써레치기를 선행시키기 위해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였다.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모내는기계운전공, 모공급수들의 역할을 높이면서 중요영농공정을 제철에 수행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조국의 최북단 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도 벼모를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내미는것과 함께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정확히 준수하도록 하였다.
전국적으로 농촌지원열의가 더욱 고조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알곡고지점령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모내기를 물심량면으로 힘껏 지원하였다.
농촌에 필요한것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어느한 단위에서는 많은 원동기와 수동식모내는기계를 제작하였다.이것을 각지 농촌들에 보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온 나라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속에 전국의 농촌들에서는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성철
-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