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3. 《로동신문》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건재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기어이 구축할 일념으로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을 과감히 벌려 5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자립경제의 기둥을 억척으로 세워갈 열의드높이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더욱 분발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발휘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계획수행에 매진하였다.
청진제강소를 비롯한 제철, 제강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금속공업의 비약이자 경제상승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설비들의 정비보수를 질적으로 하는 한편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은률광산,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철강재생산투쟁의 숨결을 믿음직하게 지키였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화학제품생산성과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줄 일념 안고 5월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예방보수를 철저히 진행하면서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해 계속 분투하였다.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설비가동률을 끌어올리고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효률을 제고하는 등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여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한W의 전기라도 더 증산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울리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련합기업소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자체실정에 맞는 채탄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이들은 생산조건이 불리하고 부족한것도 적지 않았지만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금속과 화학,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부닥치는 난관을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과감히 박차며 중요대상설비들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훌륭히 제작하기 위한 창조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의 로동계급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 부속품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였다.
수송이자 생산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천리마시대 수송전사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증송투쟁을 벌리였다.
평양철도국, 개천철도국 등 각 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조직을 치밀하게 하는 등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을 일으키였다.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구마다에 전진의 활력을 더해줄 불같은 마음 안고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비롯한 건재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원료,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하면서 맡겨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채취공업, 림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본사기자 최현경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