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3.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대흥무역지도국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기본물길굴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무조건 완공할 일념 안고 낮과 밤이 따로없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온 이들은 맡겨진 물길굴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새로 맡은 구간의 공사를 계획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끝냈다.
려단에서는 현장들에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구호, 표어와 이동식속보판 등을 집중게시하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는 한편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보장을 선행시켰다.
시공단위별사회주의경쟁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물길굴공사에서 집단적혁신이 창조되였다.
함경북도중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암질조건에 맞는 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휘틀설치시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매일 평균 140%의 콩크리트타입실적을 기록하였다.
자강도중대에서는 소대가 소대를 도와주고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면서 버럭운반과 피복공사를 다같이 전격적으로 내밀었다.
대보산중대에서는 피복공사와 주입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행시키고 혼합기, 진동다짐기 등 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일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황해남도중대, 강원도중대를 비롯한 여러 중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효률적인 작업방법을 도입하여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매일 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