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9. 《로동신문》 1면
◇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조직을 발동하고 군중을 발동하며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서있는 미더운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우리와 만난 함경남도의 어느한 군당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는 모든 시, 군당위원회가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될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거듭 강조하고있다.당의 믿음, 시대의 요구를 시시각각 절감할수록 지난 시기보다 몇배의 짐을 더 걸머지고 견인기적역할을 높여나갈 결심을 굳히는 우리들이다.
이것은 그의 결심만이 아니라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 자기 지역의 발전을 책임지려는 모든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 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이자 지역의 발전이다.
《시, 군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며 시, 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관철전의 기본전구입니다.》
최근 모든 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고있는 태천군의 실태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이곳에서는 시, 군의 강화발전을 위해 제시된 당정책들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되고있다.물론 해당 부문과 단위 일군들의 책임성과 기술인재들의 활약 등 성과의 요인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찾아볼수 있겠지만 기본은 역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이다.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이 군에서는 모든 사업이 군당위원회의 지도와 방조속에 설계되고 실천되고있다.다시말하여 농사와 국토관리, 지방공업과 교육, 보건 등 어느것이나 소홀히 하는 부문이 없고 지도와 방조, 실천적인 면에서 언제나 세부적이고 구체적이며 주동적이다.
군당일군들이 이렇게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 힘을 보태주고 앞장에서 이끌어주니 무슨 일에서나 신심과 배짱이 생긴다는 이곳 행정경제일군들의 이야기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결론은 명백하다.시, 군의 발전은 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견인기적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원산시당위원회의 사업이 주목된다.
모든 일군들이 정책적안목이 높고 실무에서 막히는데가 없는 일군이 될 때라야 무슨 일에서나 기수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이 이곳 시당위원회의 주장이다.하기에 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무슨 사업을 작전하고 토의할 때면 반드시 최근에 제시된 당정책을 사전에 깊이 연구하고 그 진수를 완전히 파악한 기초우에서 해결방도와 대책안을 내놓는것을 철칙으로 내세우고있다.이렇게 하니 하나하나의 모임과 사업토의과정이 그대로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높여주는 과정으로 전환되였다.뿐만아니라 경험토론과 현실침투를 적극 장려하면서 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주고있다.
오늘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의 경험은 일군들부터가 정치실무적자질이 높아야 자기 사업을 주동적으로 설계할수 있고 능숙한 지도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시, 군의 위치와 역할은 더욱 부각되고있으며 지역발전을 선두에서 힘차게 견인해야 할 시, 군당위원회들의 책임은 날로 무거워지고있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의 믿음, 시대의 요구를 항상 자각하고 견인기적역할을 부단히 높여 자기 지역을 일심단결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를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켜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