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로동신문
경험연단

2023.6.9. 《로동신문》 3면



청년들을 농촌의 핵심으로 키울 때

 

지난 기간 초급당위원회는 농촌진지강화를 위한 사업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큰 힘을 넣었다.특히 청년들을 농촌의 믿음직한 핵심들로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큰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공사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 과업을 청년동맹조직이 맡아 해제끼도록 하였다.그것은 공사과정을 통하여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육체적으로 단련시키려는 의도에서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청년들은 돌격대를 조직하고 대담하게 일판을 벌렸다.공사장에 힘있는 구호와 표어들을 게시하고 경쟁의 방법으로 작업속도를 높이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여러가지 조직정치사업으로 청년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다.당일군들이 청년들과 함께 일하면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해설해주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다.음향증폭기재를 보내주어 청년들이 휴식시간마다 오락회를 하면서 락천적으로 일하도록 하였고 후방사업도 통이 크게 조직하여 그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공사를 통하여 청년들은 농촌진흥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이 지닌 책임감과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결심을 굳게 가다듬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문화회관을 비롯한 교양거점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을 새로 건설할 때에도 청년들이 핵심적이며 주동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온 농장이 청년판으로 끓어번지는 나날에 농장마을의 면모가 달라지고 농업생산에서도 전진이 이룩되였다.보다 소중한것은 청년들의 심장속에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걸어갈 의지가 굳게 간직된것이다.

초급당위원회는 청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 농촌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해나가겠다.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상하농장 초급당비서 장용진

 

당초급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을 높여

 

무슨 일에서나 성과를 이룩하자면 그것을 주도해나가는 핵심이 있어야 한다.

몇해전 공장에 배치되여 사업을 시작하였을 때였다.

생산현장들을 돌아보며 여러 종업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일부 종업원들이 공장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령도사적과 현지지도과업, 연혁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모르고있는것이였다.물론 담화대상 대다수가 공장에 갓 입직한 신입공들이였다.하지만 그렇게만 볼 문제가 아니였다.

당세포비서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초급일군들의 역할제고이자 대중의 정치의식제고이고 단위발전이라는 관점밑에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우선 당세포비서들부터 적극적인 해설자, 교양자들로 준비시켰다.

단위별로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참관을 할 때 당세포비서들을 강사로 직접 출연시켜 단위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령도사적내용을 현실과 결부하여 실감있게 해설하도록 하였다.아침독보시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기본은 초급당위원회가 조직사업으로 그친것이 아니라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여 부족점들은 제때에 지적해주고 긍정적인것은 평가하면서 당초급일군들을 부단히 각성시킨것이다.결과 당세포별로 진행되는 교양사업의 실효가 높아지고 그 과정에 당초급일군들의 실무수준도 오르게 되였다.

또한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장려하여 당초급일군들의 승벽심을 더욱 고조시켜나갔다.재단작업반 당세포비서의 좋은 사업경험을 제때에 포착하고 세포비서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적극 소개하여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한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이런 사업들이 심화될수록 당초급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이 제고되고 그것은 단위발전으로 이어졌다.

이것은 당초급일군들과의 사업을 강화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천으로 확증해주었다.

신의주은하타올공장 초급당비서 차정림